생활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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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본어 17 : 呼び捨て(よびすて)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1. 8. 14. 01:03
방구석 일본어 17 : 呼び捨て(よびすて)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 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몇 달이 지난 이야기가 담긴 만화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돌아봐도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데, 빠른 출생년도를 가진 사람들의 조기 입학이 계기인 건지 채워지지 않는 욕구에 대한 불만인 건지. 당사자에게서는 쌍시옷 욕설 말고는 차분히 앉아 들을 상황이 아니어서 아마 평생 모른 채로 살 것 같아요. 요는, 서로 존중하며 삽시다! 제발!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 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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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본어 16 : 天下り(あまくだり)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1. 8. 13. 01:04
방구석 일본어 16 : 天下り(あまくだり)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안녕하세요. 일본계 회사원 캡틴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만나면 골치아픈 케이스, '낙하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데미갓(Demi-God, 반신반인)이 아닐바에야, 사람이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기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잡음처럼 낙하산 인사가 내려오면 어려모로 불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래되고 보수적인 관료 조직의 폐해로서 天下り(あまくだり, 아마쿠다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직접적인 낙하산 인사가 아니더라도 出向(しゅっこう, 슛코우)라는 제도도 있어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에서는 임원들의 눈 밖에 난 주인공 한자와를 지키기 위해, 은행장이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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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본어 15 : 役に立つ(やくにたつ)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1. 8. 11. 16:49
방구석 일본어 15 : 役に立つ(やくにたつ)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이번엔 '도움이 되다'라는 표현에 대해 소개할게요. 가족, 회사를 포함해서 우리는 어디 한 곳에는 꼭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응당 그러해야한다고 강요받지는 않더라도 모임이나 조직 안에서는 각자에게 바라는 바가 있게 마련이지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는 팀장님 지시에 맞춰서 일을 잘 해내야 할 것이고, 동호회와 같은 사적인 모임에서도 모임의 취지에 맞추어 활동을 해야 하지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주로 너무 열심히 하기보다는 한 발 뒤에 물러서서 바라보며 남들과 보조를 맞추는 편의 인간입니다. '자발적 아싸'라고 해야할까요? 그러나, 개인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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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본어 13 : 只今(ただいま)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1. 8. 11. 16:37
방구석 일본어 13 : 只今(ただいま)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오늘은 귀가인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只今(ただいま, tadaima)는 직역하면 '지금 막, 방금'이라는 뜻을 갖습니다. 본래, 只今、帰りました(ただいま、かえりました)라고 쓰고,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라고 건네는 인사말이었는데, '돌아왔습니다/다녀왔습니다'라는 표현을 없애고 그 자체로 귀가인사가 된 케이스입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돌아간 곳에서 누군가에게 다녀왔다고 인사를 건넬 수 있다는 사소한 일상도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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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본어 12 : 마음의 언어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1. 8. 11. 13:34
방구석 일본어 12 : 마음의 언어 ** 상/하단의 광고 클릭 한 번이, 꾸준한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안녕하세요. 일본계 회사원 빈짱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꾸준히 연재중인 방구석 일본어 시리즈입니다. 그간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네요. 앞으로는 꾸준히 업데이트도 하고, 손 놓고있던 Youtube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마음의 언어'.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공부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만한 주제입니다. 결국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나를 인식하는 습관적 사고때문에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거나 남에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게 되는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 계기는, 자주 만나고 이야기하는 일본인들과의 대화였습니다. 한국어로 이야기하고싶은데 표현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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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는 일본어로 어떻게 써?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0. 12. 24. 18:25
즐겨찾기 안녕하세요. 30대 일본계 회사원 캡틴입니다.(와 30대 얼마 안 남았네..) 오늘은 제목에서 보고 들어오신 '즐겨찾기'에 대한 일본어 표현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은 이 '즐겨찾기'를 어디서 가장 많이 보셨고, 또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일본계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OS(MS Windows)도 일본어로 언어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OS이기 때문에 언어 설정은 쉽게 한국어로 변경도 가능하지만 회사에서 일본어를 많이 활용하기도 하고, 같은 표현을 일본어로 접하면 공부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조금 복잡한 설정을 조작하려고 하면 한참 설명을 읽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위에 붙여둔,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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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일본어로는 어떻게 표현해?빈짱의 방구석 일본어 2020. 11. 15. 00:46
‘밑져야 본전’ 일본어로는 어떻게 표현해? "밑져야 본전인데, 해보기나 하자."라는 생각을 인생에 얼마나 많이 하게 될까요? 꼭 맞는 표현은 아니겠지만, 큰 기대 없이(혹은 안 이루어질 것을 각오하고) 상대에게 부탁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일본어를 알려드릴게요. ダメ元(だめもと) ダメ元는 ダメでもともと라는 말의 약어로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해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무리임을 아는 상태이지만 해 보자'라는 작은 소망을 담은 표현입니다. 대부분, 안 될 것을 알고도 '시도한다'는 취지로 사용되며, '시도하지 않는다'는 의미에는 붙여 쓰지 않습니다. 간단히 몇 문장 정도 예를 들어볼게요. 絶対できないと思っていたが、後悔するのも嫌だったのでダメ元でやってみた。 (절대 불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후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