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회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헤드헌터를 통한 회사와 직무 알아보기)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2020. 5. 10. 14:30728x90반응형
일본회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일본계 회사원 캡틴입니다.
일본계 회사로 취업이나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
회사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보고 계신가요?
오늘은 헤드헌터 회사를 통해 회사 및 잡서칭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펙 쌓으랴, 이력서 작성하랴 할 일도 많은데 어떤 회사들이 있고,
그 회사에서는 어떤 포지션을 채용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생각을 하면
머릿속이 꽉 채워져 답답함도 커질 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만들어 온 스펙이 빛이 바래게 되는 회사 또는 직무에 도전해서는 승률도 자연스럽게 낮아 질 겁니다.
한편, 처음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고민으로 다음과 같은 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난 내가 뭘 잘 하는지도 모르겠고, 시켜만 주면 열심히 할 것 같아.'
'일본계라고 해도, 어떤 회사들이 얼마나 어떻게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어.'
'회사에는 어떤 직무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막상 내가 그 직무에 적합한지는 뭘 가지고 따져봐야 되는거지?''정보 부족'으로 귀결되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일본계 회사에 한정짓지 않더라도, 한국에는 이미 셀 수 없이 다양한 업태와 규모의 회사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회사와 연계하여 특정 직무에 대해 미리 체험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의 구분도 없이 사회에 내던져지는 느낌이랄까요.)
*개인 편차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채로 취업을 준비한다는건,
이력서나 면접으로 상대에게 나를 잘 알릴 수 없다는 의미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것에 중점을 둘 것인가?에 따라 방향은 조금 바뀌겠지만, 취업 후에 회사의 사내교육 프로그램과 실무습득으로
'일'을 배우고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비율적으로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무 분야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좋은 회사를 잘 골라 지원하는 준비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오늘의 주제로 돌아와서, 일본계 회사를 찾아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헤드헌팅'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헤드헌터(Head Hunter) / 서치 펌(Search Firm)이라고 불리는 회사들은, 기업이 특정 직무에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 제안하고 고용까지 성사시키는 일을 합니다.
'일본계 회사'에만 초점을 맞추고 회사 및 직무를 찾아보고자 하는 경우에는
XX인, XX루트 등 일반적인 구인/구직 포털보다는 좁게 포커싱하여 원하는 정보를 찾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헤드헌터 리스트 (전부는 아니며, 대표적 서비스 회사를 몇 곳 소개합니다.)
마이나비 코리아 https://www.mynavikorea.co.kr/recruit/recruit_list
퍼솔 코리아 https://www.persolkr.com/
제이브레인 https://jbrain.co.kr/
위에 소개한 헤드헌팅 서비스는 필요시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JD(Job Discription)은 지원자가 만족할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 회사명을 공개하는 공고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회사명을 알게된 경우에는, 그 일본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업분야를 찬찬히 살펴보며 헤드헌터 공고에 언급된 JD와 맞추어봅니다.
한국에서는 어떤 사업부문에 대한 사원모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모든 정보가 갖추어 진 상태에서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 이상적인 조건이겠으나,
대부분의 준비과정이 그렇지 못하기에 조금이나마 팁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소개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합니다.
728x90반응형'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계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0) 2020.06.25 일본계 회사, 입사할 때 나이제한 있을까? (0) 2020.05.30 훈계? 훈수? (0) 2020.05.24 일본 회사 실적 압박 심한 가요? (목표설정 / 실적관리에 대해서) (0) 2020.05.17 일본 회사에서 일할 때, 영어/중국어도 필요할까? (0) 202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