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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자기계발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후기 HOC에서 한 달 동안 환경설정하고 몰입한 결과
    빈짱의 일상글 2024. 1.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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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이맘때는 2023년에는 어떤 목표를 세울지 한참 고민하고 있었는데,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한 해를 돌아보자면 빼놓을 수 없는 자기계발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에서의 한 달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하이아웃풋클럽(줄여서 HOC) 5기에 지원해서 갓생비지라는 활동명으로 참여했고, 2023년 8월 한 달 동안 제 인스타툰 계정의 성장을 목표로 삼아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빈짱 계정은 이제 부계정이다... ㅋㅋㅋ

    24년 1월 현재 계정 팔로워

     

     


     

     

    혼자도 자신 있었지만, 막연한 시기를 조금 앞당기고파

    하이아웃풋클럽에 들어가기 전, 저는 외국계 회사에서 기술영업직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본업과는 별개로 특정한 주제에 맞춰 만화를 그린 후에 제작비용을 지급받는 만화 작화(외주)를 통해 작은 부수입도 얻고 있었어요.

    인스타툰 계정은 1만 팔로워를 넘어가는 순간, 만화 외주작업의 질과 작화 비용이 많이 달라진다는 소문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갓생비지 계정은 가입신청 직전인 7월에도 약 2,200여 분의 팔로워가 차근차근 모이고 있었지만, 조금 더 큰 임팩트를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2023년 8월 8일 당시 계정 프로필


     

     

    HOC를 알게 된 계기

    연초에 만든 갓생비지 계정은 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작가 계정과 친분을 쌓으며 서로 교류하는 팔로워를 늘려가고 있었어요. 전) 토스 디자이너인 영화님도 1월에 계정을 알고 서로 안부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죠.

    그러다 5월 경에는 제가 갓생비지 계정을 새로 시작하기 위해 읽었던 히비님이 HOC에서 활동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이게 무슨 일이야??) 그러더니 다음 기수에는 피곤한 덤덤님이(???)

    이미 인스타툰을 그리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작가님들이 가입해서 활동하는 커뮤니티라고 하니 점점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본사 휴무 일정이 겹쳐 1년 중 상대적으로 한가한 8월. 이 시기를 놓치면 두 번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7월 말에 하이아웃풋 5기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8월 한 달간 몰입한 성과

    지원 후에는, 며칠을 기다려 합격 연락을 받았고 8월 5일부터 한 달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HOC에서 보내는 4주 동안 가장 중요한 활동은 주 5일 이상 콘텐츠를 만들어서 내 계정에 업로드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이아웃풋 클럽에서 제공하는 모든 공통 세션은 인스타그램이라는 SNS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성과분석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합격 후에 받아본 HOC 8월 한 달의 일정(빡세다..)

     

     


     

    제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갓생비지 계정의 성장입니다. (2,200에서 약 9천 명으로)

    아래는 한 달의 힘찬 여정을 마치고 9월 2일에 다 같이 모여 서로의 성장을 공유하는 모임에서 제가 발표한 자료의 일부입니다. 23년 1월 1일에 첫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시작한 갓생비지 계정은 4월까지 1K, 7월까지는 약 2K 팔로워라는 완만하지만 탄탄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 5기 성장공유회 발표자료(갓생비지)

     

     

    이 잔잔한 불길에 기름을 붓듯이, 저는 한 달 동안 총 26개의 콘텐츠를 만들며 반 년 동안 매월 만들던 콘텐츠(2개/매주 = 8개/한 달)의 3배가 넘는 양을 제작하며 시간을 당겨오듯 밀도 있는 검증을 하였고, 결정적으로 180만 뷰가 넘는 릴스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3주 차에 만들었던 릴스가 누적 185만 뷰를 달성

     

     

    한 번의 성취에 기뻐하고만 있기엔 아직 2주라는 시간이 남아있어서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해야 했는데 '잘 만든 콘텐츠의 콘셉트를 스스로 복제해 보면 어떨까?'라는 가설을 세우고, 디지털 드로잉에 대한 간단한 팁을 알려주는 영상을 꾸준히 반복 생산하며 하이아웃풋클럽 5기를 마치는 9월 초에는 약 9천여 명의 팔로워가 모인 계정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하이아웃풋클럽의 매력(다양한 직군의 구성원)

    인스타툰 계정 말고도 다른 성과가 하나 더 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나니, 어떤 요소들을 적용했을 때 사람들이 내 콘텐츠를 보러 들어오고 한 번 더 시청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스스로의 노하우가 생겨서 10월 말에 만든 부계정(구매대행 사업 일기를 담은)은 약 2개월 만에 3,600분의 팔로워가 모인 계정이 되었습니다. (갓생비지 계정이 7개월 동안 2,200분을 모았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속도도 빨랐습니다.)

    10월 말에 만든 부계정(12월 말 기준, 현재는 3,700명 돌파)
     

     

    그리고 제가 구매대행을 시작하게 된 것은, 기수 활동 종료 후에 멤버십을 유지하며 직장 생활 외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양한 커뮤니티 멤버분들과 커피챗을 통해 도움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직장인은 물론이고 마케터, 자영업자, 간호사, 프리랜서 등 정말 다양한 직군이 모여 서로 돕는 커뮤니티 생태계가 HOC라는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HOC는 자기 확신이다.

    이미 내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었던 저였고, 과거의 시행착오를 통해 보다 목표를 분명히 정한 상태였지만 혼자 하는 도전은 외로웠어요.

    그러지 말자고 스스로 다독이면서도 업로드한 콘텐츠의 반응이 미지근한 날에는 자꾸 부정적인 방향으로 성과를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몰입해서 사람들이 원하고 또 내가 잘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의 방향을 확인하고 난 뒤에는, 보다 확신을 가지고 제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불안하면, 업로드하기 전에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물어보면 되거든요! ㅋㅋ)

    성과가 생각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실망도 하지만, 무엇이 부족했을까 분석하고 수정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면서 시도하기까지 무겁게 몸과 마음을 짓누르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아쉬웠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는 합니다. 원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성장에 진심인 동료들과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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