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짱의 일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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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PIN mail 도착!빈짱의 일상글 2021. 10. 11. 16:58
애드센스 PIN mail 도착! 꾸준함은 보답받는가? 답은 '그렇다. 때로는 그렇지 않다' 이 블로그를 만든 건, 2020년 1월입니다. 코딩에 열을 올리던 시절에, TIL(Today I Learned)를 남기는 재미와 함께 블로그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불순한 동기부여가 발동하여 시작한 이 일이 거의 2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야 한 고비 넘겼다는 생각을 하면 부질없습니다. 티끌처럼 쌓여가는 수익, USD 100 이상이 되어야 출금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귀여운 수익창은 주식 호가 조회하듯 버릇처럼 들여다보던 차에, 빨간 느낌표의 경고 메시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린 후, 정확하게 2주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 구글에서 종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워 뜯기 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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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후기(2) (차량 이용 ~ 반납, 비용 정산까지)빈짱의 일상글 2021. 9. 10. 18:30
쏘카 후기(2) (차량 이용 ~ 반납, 비용 정산까지) 안녕하세요. 캡틴입니다. 오늘은, 지난 쏘카 후기 (1) 편에 이어서 실제 차량 픽업~이용~반납까지에 대한 경험과 소감을 공유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요금은 저렴하지 않은 편입니다. ■ 순서 차량 픽업 전, 확인 정보 대여 차량 운행 중 느낀 점 사용 후 반납 / 요금정산 ■차량 픽업 전 예약을 완료한 후, 사용 당일이 되면 30분 전부터 쏘카 앱을 통해 대여차량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약화면 하단에 비활성화되어 있던 스마트 키도 옅었던 색상이 진하게 변하며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낙 오래된 차량을 타고 다녀서 인지,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는 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미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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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후기(1) (검색 ~예약 / 올 뉴 모닝, 1일 예약)빈짱의 일상글 2021. 9. 8. 18:30
쏘카 후기(1) (검색 ~예약 / 올 뉴 모닝, 1일 예약) 안녕하세요. 캡틴입니다. 자가용은 가지고 있을 때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많은 불편을 수반합니다. (배터리 방전, 보험료 등) 게다가 저는 부모님께 물려받아 사용하던 차였기 때문에 더 애물단지 취급을 하게 되었고, 결국 올 해 6월 말 이사에 맞춰서 보유 중이던 자가용을 처분했습니다. 여러모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평생 운전을 하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닿기 힘든 장소까지 가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쏘카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1) 편에서는 검색에서 예약까지의 절차를 알아볼게요! SOCAR 검색 / 예약 쏘카 앱을 설치하고, 본인의 계정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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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펜 타블렛 구매 후기(와콤 인튜어스 소형, 블루투스 모델)빈짱의 일상글 2021. 9. 3. 18:00
와콤 펜 타블렛 구매 후기(와콤 인튜어스 소형, 블루투스 모델) 안녕하세요. 캡틴입니다. 얼마 전, 집콕하며 자기 계발을 위해 애니메이션 강좌를 구매했는데 이게 펜 타블렛이 있어야 더 배우기 좋을 것 같았단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오늘은 저와 같이 개봉 및 간단한 사용 후기 함께 해주세요. 목차 1) 구매처 2) 구성품 3) 사용 후기+α 1) 구매처 저는 OK캐쉬백 부자입니다. 업무상 분석을 위해서 작년에 갤럭시 폴드 2 제품을 2대 구매했는데, 그때 삼성 디지털플라자에서 포인트 적립을 굉-장히 많이 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조금씩 나누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주된 사용처는, 1. 배달의 민족(OK캐쉬백 포인트만으로도 결제가 됩니다.) 2. YES24서점(역시 OK캐쉬백 포인트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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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경화면(스파이더맨 닥터 옥토퍼스)빈짱의 일상글 2021. 9. 2. 23:53
스마트폰 배경화면(스파이더맨 닥터 옥토퍼스) ** 상/하단의 광고배너를 '클릭!' 해주시면 꾸준한 창작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캡틴입니다. 오늘은, 스파이더맨 팬아트로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주인공은 알프레도 몰리나 배우가 연기한 '닥터 옥토퍼스'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 보셨나요??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한 초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연기한 2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멀티버스를 통해 현역 톰 홀랜드와 하나의 시공간에서 함께 만난다는 설정에 정말 눈이 돌아갈 듯 합니다. 아직 이 셋이 만난다는 루머는 예고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예고편 마지막에 나타난 그린 고블린의 호박 폭탄과 멋적은 듯 뒤를 돌아보며 "헬로우 피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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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빈짱의 일상글 2021. 8. 28. 10:10
명상 살인 소설가 장강명 님과, 범죄 프로파일러 표창원 님이 리뷰를 남기신 그 소설. 카르스텐 두세 작가의 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디에서 추천을 받았던 것은 아니고, 가끔 들려서 책을 구경하는 종로서적에 갔을 적에 우선 표지의 일러스트에 끌려 책을 집어들고 목차를 훑어보던 중, 이라는 소제목에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이끌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이성을 되찾고, 회원가입이 된 영풍문고에서 구매하였습니다 ;) 개요 주인공 비요른 디멜은 형사전문 변호사. 매일 일에 쫒겨 살고있지만, 나름 유명한 로펌에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주 고객은 악명 높은 조직폭력배 두목. 그가 영위하는 각종 불법사업의 뒷처리를 도맡아 부를 얻었지만, 이런 그를 못마땅해하다 못해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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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묵혔던 애드센스가 승인되었다빈짱의 일상글 2021. 8. 27. 14:54
1년 묵혔던 애드센스가 승인되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로 일확천금을 노렸던 캡틴입니다. 제 마음속에,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의 불이 붙었던 것은 2020년 1월. 19년 말에 생애 첫 맥북을 구입했고, 마침 프로그래밍 부트캠프 기초반에 수강 등록을 한 것도 있어서 TIL(Today I Learned)를 포스팅 할 겸, 수익을 내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꽤 오랜기간 Adsense 수익 기능 신청은 보류한 채 블로그 포스팅만 짬짬이 이어오던 중 엉겁결에 수익기능이 활성화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릿고개 시절 1일 1포스팅, 주목을 끌 수 있는 주제 포스팅하기 등등 여러 가지 블로그 관련 팁이 있어서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TIL을 포함해서 1일 1포스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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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 접종(네이버 예약, 화이자 접종 1차)빈짱의 일상글 2021. 8. 26. 12:14
잔여백신 접종(네이버 예약, 화이자 접종 1차) 안녕하세요. 이제 한국에서도 백신 접종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저는 막연한 불안감에 백신 접종을 계속 미뤄왔는데요. 지난달, 하루 확진자 수가 2천 명이 넘는 등 제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현상을 목도하고는 새로운 불안함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100% 재택근무 지침이 내려왔고, 꼭 출근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매일 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우리동네 백신알림 서비스 신청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IT기업에서 잔여백신 조회 및 접종 예약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겸사겸사 우리 동네를 기준으로 알림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꽤 잦은 빈도로 알림을 받았고, 30대인 우리 부부가 접종하기에 부담스러운 AZ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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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 処暑)빈짱의 일상글 2021. 8. 24. 00:23
처서(處暑, 処暑) 안녕하세요. 이제 어제인데, 양력 8월 23일이 ‘처서(處暑, 処暑)’라지요? 더위가 가시고 슬슬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절기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때아닌 가을 장맛비를 몰고 온 태풍 오마이스가 막 경남 고성에 상륙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바다, 강 근처에 계시는 분들께서 부디 큰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매년 언제 지나가나 싶었던 더위가 올 해도 지나가요. 작년부터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때문에 어디 제대로 피서도 다녀오지 못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올 해는 느즈막히 시내 호텔에서 호캉스를 누리고 온 게 그나마 큰 위안이 되었어요. 그림 그리기가 좀 힘든 주말이었는데, 힘내보려고 낙서같이 그린 그림과 함께 일기를 써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