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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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회사, 입사할 때 나이제한 있을까?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2020. 5. 30. 01:12
일본계 회사, 입사할 때 나이 제한 있을까? 제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캡틴 전)에는, 일본계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거나, 단시간 내에 많은 구독자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일본계 회사를 포함하여 구직시 정보가 부족해서 답답했던 기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입사를 위한 정보수집과, 입사 후의 생활 등을 주제 삼아 채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끔 제 영상에 댓글로 문의를 남겨주시는 내용 중에 '일본계 회사 입사지원시에 나이 제한이 있는가?'에 대해서 제가 경험했던 일과, 구직 플랫폼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카더라 통신'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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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 훈수?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2020. 5. 24. 01:16
훈계? 훈수? 군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할 때부터 문서 작업을 참 많이 했습니다. 소대 훈련계획을 작성하다가, 선임 소대장이 되면 중대규모의 훈련계획도 초안을 작성하게 되었죠. 전역 전 2년정도는 사단급 부대에서 정보처 참모업무를 하며, 예하부대(隷下部隊)의 보안감사 계획을 작성하고, 감사를 마친 뒤에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와, 예하부대에 사용하는 '예(隷)'가 노예의 '예'와 같다니.. 충격. 모든 보고서는 스스로 완성되지 않았고, 상급자의 확인과 검토를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부대장, 참모 등 상급자에게 작성한 보고서를 검토받으러 들어가는 순간은 따로 참모실 / 부대장실이 없다 뿐이지 일반 회사생활과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어깨너머의 모니터 화면에 멋대로 입력되는 수정 문구가,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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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 실적 압박 심한 가요? (목표설정 / 실적관리에 대해서)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2020. 5. 17. 18:49
일본 회사 실적 압박 심한 가요? (목표 설정 / 실적관리에 대해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도 (한국에 있는) 일본계 회사에 대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구독자분들로부터 영상에서 다룬 주제 외에도 궁금한 부분들을 문의하셔서 이메일로 내용을 받아보고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락을 주고받으며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시던 내용 중에, '일본계 회사는 실적압박이 많은가요?'라는 질문이 있어서, 오늘 포스팅의 주제를 '목표 설정 / 실적 관리'로 잡았습니다. 회사생활을 경험하신 분들은 들어보셨을 것이고,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생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목표설정'도 대명사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표현은 아니며, 회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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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헤드헌터를 통한 회사와 직무 알아보기)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2020. 5. 10. 14:30
일본회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일본계 회사원 캡틴입니다. 일본계 회사로 취업이나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회사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보고 계신가요? 오늘은 헤드헌터 회사를 통해 회사 및 잡서칭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스펙 쌓으랴, 이력서 작성하랴 할 일도 많은데 어떤 회사들이 있고,그 회사에서는 어떤 포지션을 채용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생각을 하면머릿속이 꽉 채워져 답답함도 커질 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열심히 만들어 온 스펙이 빛이 바래게 되는 회사 또는 직무에 도전해서는 승률도 자연스럽게 낮아 질 겁니다. 한편, 처음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고민으로 다음과 같은 들어볼 수 있겠습니다.'난 내가 뭘 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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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에서 일할 때, 영어/중국어도 필요할까?빈짱의 일본회사, 일 이야기 2020. 5. 9. 14:00
일본 회사에서 일할 때, 영어/중국어도 필요할까? 이 카테고리는 편하게 제 경험을 나누는 글들로 채우고자 합니다. 좁고 얕은 경험이지만, 새롭게 한 발 내딛으려는 모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의 주제로 다루었던 이야기입니다. 일본계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영어와 중국어도 사용할 일이 있을까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이렇다 또는 저렇다라고 각자가 판단을 내리는 기준에 따라 마음가짐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서에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입니다. 일본회사에서 일을 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본적인 업무 스킬이니까요. 저는 출근 후, 한국어로 문서작업을 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 바이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