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寸評
-
촌평빈짱의 일상글 2020. 3. 18. 19:23
촌평(寸評) 짧게 비평하는 것. 또는, 그 비평. 3주 차 재택근무 중. 나날이 블로그에 글을 적어 올리자는 결심도 무너졌고,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야, 나다움이 잘 표현될지 고민이 많다.) 게다가 역시 재택환경이기는 해도 '근무'는 밥벌이. 바른생활만 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몸이 쉬이 딴짓을 향해 움직여주지 않는다. 그저 멍하니 있거나 몇 분 앉아서 졸고 있는 정도로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그러던 중에, 멋진 단어를 하나 찾았다. '촌평'. 촌평은 위에 적은 정의대로 짧은 비평 그 자체이거나 행위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google에 촌평을 검색하고 이미지 탭을 눌러보니, '촌평의 예'라면서 신문을 넘기다 보면 구석에 한 컷으로 세태를 희화한 만화가 보인다.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