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를 이야기해주지 않는 상사 (방구석 일본어 94 : ネチネチ)

왜?를 이야기해주지 않는 상사 (방구석 일본어 94 : ネチネチ)

1

 

 

2

3

4

5

 

6

7

 

나이를 먹어도 이놈의 성질은 고쳐지지 않네요.

근데, 내가 고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고요. 이제껏 크게 신경 쓰며 살지 않았는데 의외로 우리들 너무 쉽게 쉽게 사람 부탁을 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무조건적인 반항이 아니라고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분명한 이유나 배경을 설명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래야 목적이 분명히 보이고, 원하는 목표를 함께 바라보며 이것저것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이유도 없이 불쑥 던져진 일에 왜?를 물으니, 적반하장 하며 말버릇을 물고 늘어지는 상사와는 이제 더 이상 함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96편에 더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