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일본어 59 : 拘る(こだわる)

방구석 일본어 59 : 拘る(こだわる)

 

 

안녕하세요, 캡틴(빈짱)입니다.

 

가끔 징크스라고 불리기도 하고, 루틴이라고 좋게 포장하기도 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무조건 커피 한 잔 사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고, 중요한 발표 전에는 절대 끼니를 거른다던가 하는 그런 것들이요. 우리말로는 딱히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어 보이는데, 일본어에는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こだわり(코다와리)에요.

쓰이는 경우와 예문은, 만화 쭉- 보시고 알려드릴게요!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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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소개

1)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あそこのお寿司は、職人が材料ひとつひとつこだわって決めるらしいよ。いつか行ってみたいね。

(아소코노 오스시와, 쇼쿠닝가 자이료-히토쯔히토쯔 코다왓떼 키메루라시이요. 이쯔까 잇떼미따이네.)

: 저 가게 초밥은, 장인이 재료 하나하나 꼼꼼하게(고집스럽게) 결정하는 모양이야. 언젠가 가보고 싶다.

 

2)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課長は、なぜ数ヶ月も経つ案件を持って指摘してきたんですかね。ルールに拘りしすぎだと思います。

(카쵸-와, 나제 수-카게쯔모 타쯔안켄오못떼 시테키시떼키딴데스까네. 루-루니 코다와리시스기다토 오모이마스.)

: 과장님은 왜 몇 개월이나 지난 안건을 가지고 지적을 하시는 걸까요? 너무 규정에 집착하시는 것 같아요.

 

'고집스러운 자기만의 기준'은 남을 위한 것이면 좋게 표현되는 것 같은데, 과연 무엇이 남을 위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아지네요.

 

 

오늘 만화에서 소개한 '리추얼(내돈내산)'은 아래 링크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는 상품은, 제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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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세상의 방해로부터 나를 지키는 혼자만의 의식